약 10여년전 아지트 운영하다가 칭구 이혼시킬뻔 한 썰
부랄 칭구들 6명이 있음
이중에 두명이 결혼함
그런데 내가 한참 대전에서 자취 할 때
개 ㄸㄹㅇ같은 생각을 함 시발 애들
꼬셔서 전세집 하나 내가 얻어서 아지트를 하나 만들까?
아지트 만듬
컴3대/플스4 2대/ 엑스박스/닌텐도 등등
그런데 문제가 시발;; 유부남 친구 두명이 부부싸움(사실상 집에서 쫒겨남) 새끼들이
부부싸움 하고 너무 자주 오는거;;
원래는 하루이틀 있다가 집에 들어가야될 새끼들이 일주일이 지나도 집에 안감
그러다가 그중에... 그 와이프도 친했던 친구라서 나한테 전화옴
나: ㅇ?
칭구와이프: 야 이새끼 다른여자 있어? 왜 집에 안들어와
나: 아...사실 그게 (어쩌고 저쩌고 ) 그러니까 그 아지트를 만들었는데 얘가 안가
칭구와이프: 지금 이혼서류 들고 갈꺼니까 주소 보내놔
나:야이 ㅁㅊㅅㄲ야
칭구:(사태파악 못함)
나: 이ㅆㅂ... ㅁㅊㅅㄲ야 말도 안하고 집에 안가면 어떻게해;;
칭구와이프도착
칭구와이프: 허... 어이가없네 이걸 그러니까 6명이서 만들었다고??
하..어이가없네
나: 아니... 나는 도피처로 만든게 아니라고
(대충 변명 칭구는 진짜로 그날 이혼 도장 찍을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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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건 이후 아지트는 폐쇠함......
결혼 안한 칭구놈들이 제발 제발 폐쇠하지 말아달라고 하였으나
이대로 가다간 파멸을 불러올거 같아서 1년정도 운영후 폐쇠함..
아니 눈치껏 와야지 괜히 멀쩡히 즐기는 사람들만 피해봤네...;
ㅅㅂㅋㅋㅋ
신사클럽의 가입 조건, 미혼
십알....
1회 이용기간을
1박2일에서 2박3일로만 했어야...
아이고 한놈 때문에 결국 문닫은거네
이런 케이스 은근 있나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