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악물고 절대 존중하지 못했고 지금도 존중못한 술
?
솔직히 소주나 맥주,소맥 등등 뭘 먹어도 남들한테 피해 안주고 즐겁게 먹는 정도만 마신다면 뭐가 문제랴.
주류는 존중에서 출발하는 것인데
그치만 부산 모 칵테일 바에서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칵테일 시켰더니
립톤에 보드카 타서 나왔던 건 아직도 이해 못함
클래식 칵테일바는 아니었고 흔히 말하는 인싸바이긴 했음
그래서 당연히 만드는 사람 스킬 크게 안타는 빌드로 롱티 시켰는데
립톤+ 보드카 주고 이거맞음??? 하고 물으니 존나 해맑게 네!!! 하던 여자 알바인가 사장인가의 표정은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따
tmi. 오리지널 롱아일랜드 티는 술 여러개를 쓰까서 색과 맛이 아이스티와 비슷한 맛을 내는 칵테일임
바 안간지 오래됬네. 요즘 만원은 그냥 넘어가지?
어지간한 건 훌쩍 넘지. 기주 좀 좋은 걸로 하거나 들어가는 거많으면 3만원은 생각해야함
도시전설 만난거임?
근데 저거 마냥 도시전설 아닌게 ㄹㅇ 무한리필 칵테일 바라던가, 인싸바에서 꽤 많이 나왔었음.
나도 그런데 갔다가 당했던 거고
참고로 싼마이 칵테일 바에선 코엔트로 제빵용가져다 쓰는 것도 봤음
코로나 시국 전후로 해서 칵테일이 좀 알려져서 사라진 거지. 개싼마이 버번 + 콜라 섞어두고 잭콕이라고 팔았어지 ㅋㅋㅋㅋ
미역국 끓여오랬더니 녹차에 미역 넣고 미역국나왔습니다
롱티가 진짜 티인줄알고 시켯다가
취했다는 농담도 나돌아다니는
유명한 칵테일인데 ㅋㅋㅋㅋ
위스키에 아이스티 실론티 타서 먹는건 메이저한거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