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스나이더의 슈퍼맨이 사람구하기보다 전투에 치중하는 이유.
[맨 오브 스틸] 중반부 파오라vs전에서
파오라가 이런 대사를 한다.
"넌 절대 못 이겨, 네가 인간 하나를 구할때마다 그 시간에 우린 백만을 더 죽이니까"
You will not win. For every human you save, we will kill a million more.
"아아.............소오카.....................결국 세상을 파괴하는 빌런을 막지 않으면 사람 한두명 구한다고 한들 의미가............."
"역시...............그랬던거야..........속전속결이....답이다.........!"
사실 적대적 크립톤인은 사도같은 것이지...인간의 뭔가로 대응이 불가능함...
대 크립톤 전투는 크립톤인으로만 가능하다...
이거 완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하러 날아가는게 슈퍼맨이니까
어색함이 없으려면 슈퍼맨이 그걸 가능하게 하거니 애초에 저런 전개가 나오면 안되는 것 아닌지
잭스나 슈퍼맨이 구린 이유 : 개쩌는 액션신이나 만들자 히어로 성격과 스토리는 알바아님
근데 나는 스나이더 영화 볼 때 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그렇게 관객들이 주인공의 선택에 동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은
대사가 아닌 장면으로 풀어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 침략자들의 공격은 감정적으로 확 와닿는 장면 보다는 스케일 큰 장면 위주라서
잭스나 슈퍼맨 글만 보면 항상 다는 댓글이긴한데
다른 슈퍼맨들이 날아오는 걸 보면 '와! 슈퍼맨이다! 우린 이제 다 살았다!' 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잭스나 슈퍼맨이 날아오는걸 보면 '와! 슈퍼맨이다! 우린 이제 다 뒤졌다!' 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음
지금 여기서 보이면 안되는 것 리스트에 추가될 ㅋㅋㅋ
피오라는 진찌 볼때마다 이쁘네
영상미 원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