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 성녀님은 고결하신 분이니 좋은 짝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마왕을 잡았으니 저는 다시 원래 살던 시골마을로 돌아가게 되겟죠...
하지만 국왕님도 평생 놀고 먹고 살 포상금을 주시고 치하하면서 돌아갈 마차에 혼사까지 알아봐주신다더라구요!
그동안 즐거운 모험이었습니다 성녀님!"
".........."
.
.
.
.
.
.
.
.
.
.
왕국에서 축하 연회에서 성녀가 그말을 듣고 다음날, 마왕이 다시 되살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용사는 또다시 모험을 떠나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
"누구야! 누가 뭐가 좋자고 대체 마왕을 되살린거냐고!"
"걱정마세요! 저는 이런 고난이 와도 언제나 용사님의 옆에서 함께해드릴테니..."
"야 마왕새끼야... 이번엔 좀 명줄길게좀 살아봐라"
"예...? 예.."
마왕 : 후우... 되살아났으니 마계 시골로 가서 농사나 지으면서 여생을 살아야...
성녀 ; 당신의 뇌에 저주의 각인을 박았습니다.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1년 내에 죽습니다
마왕, 2차 결전에서 진실을 말하려다가 사망!
어휴!
당신 성녀라며!!! 성녀라며!!
왜 저주를 쓰는거야!!!
그냥 고백을 박으라고!!!
그냥 고백하라고...
"잠깐 부활의 기적을 행하는건 성녀ㅃ.. 읍읍 "
이쯤되면 마왕입장에서도 들어봐야한닼ㅋㅋㅋㅋ
마왕 : 난 중매회사 사장이 아니라고ㅠㅠㅠ
마왕: 제발 죽여다오(N회차째 부활중, 부활방지랍시고 시체 토막난거 다른거랑 기움)
이봐.. 마신의 성녀는 왜없는거지?
근데 성녀가 어지간히 별론가 목숨걸고 함께 마왕을 퇴치하는 여행을 했는데 용사가 사랑에 안빠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