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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건드렸다가 쌍으로 난리피울거 생각하면...오ㅓ...
틀린말은 아니네
괜히 뭐라 그러면 교사만 징계먹으니 차라리 저게 나음
아니면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바로 형사고소 하던가
친구가 가이드하는데 소풍같은 거 갈 때도 인솔을 선생이 하는 게 아니라 가이드 구해서 한다더라
선생은 옛날같이 학생들 통솔하고 이런 거 전혀 없고 그냥 학생들이랑 다를 바 없이 옆에 따라다니고 그런다고 함
그냥 수업을 할 뿐인 공무원 1 같은 느낌이었다고 그랬음
애초에 '남'이니까
부모만 괴롭히면 자업자득인데, 가끔씩 9시 뉴스에 나올짓 하고 그런단 말이야.
선생의 역할이 걍 지식주입이 되부렀네
그걸 원한게 부모들 아니었나. 입시위주의 폐단?
육아도 교육도 돈써서 외주로만 해결보려 한다면 그게 진짜 부모가 맞긴 한걸까...
그러면서도 자식이 자기 기대치에 못미치면 자식도 채찍질하고 외주를 강제로 받은 사람에게도 쿠사리를 날려대니.
이건 법적으로는 부모지만, 실제로는 가정이 회사인 자식사업자 내지는 피붙이 데리고 장사질하는 자영업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