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때문에 설정을 바꿔버린 캐릭터
그거슨 데스 스트랜딩의 등장하는 클리프 엉거
중년 간지로 유명한 메즈 미켈슨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인데
사실 클리프는 작중 설정상 흡연자가 아니었다
코지마 히데오
"배우님, 이제 슬슬 모션 캡처 연기 하실 시간입니다."
메즈 미켈슨
"아 네, 그 전에 담배 한대만 피고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코지마 히데오
"어휴 물론이죠, 담배 한대 필 시간정도는 충분 합니ㄷ........."
(대충 개멋지고 퇴폐적으로 담배피는 모습)
".................................."
"저 배우님, 죄송한데 잠깐 오늘 모션 캡처 촬영 미룹시다"
"음?? 갑자기요?? 무슨 일 생기신건가요?"

그렇게 원래 흡연 설정이 없던 클리프 라는 캐릭터는
메즈 미켈슨의 실제 담배 피는 모습을 본 코지마 디렉터가 급하게 설정을 변경
전투 전에 아주 맛나게 담배를 피고 나가는 캐릭터로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흡연 만큼은 찬성합니다.
닥스 감독앞에서도 담배 맛깔지게 피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