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이 저지르는 묘기
다른 이물질들은 기껏해봐야 폐포 단계에서 막혀서 거기서 문제를 일으키거든.
근데 석면은 폐포 뚫고 흉막에 때려박혀서 거기서 암덩어리가 되어준다.
이 부슬부슬해보이는게 실은 자연이 만들어낸 초소형 바늘미사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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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안전하게 가공하는 법 없나
유리섬유로 거의 대체됐을 거임. 유리섬유는 파편이 더 커서 저렇게까지 침투하지 못한다고...
석면 제거할 때도 두꺼운 방호복 입고 제거할 정도니 말 다했음.
ㅉㅉ 인간이 신의 물질을 탐해서 생긴일이다!
한때는 저걸 고기 구워먹는데 좋다고 고기 불판으로까지 썼다하니
근데 대체 왜 유리 섬유는 발암물질이 아닌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