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존재하는 공대 보스레이드. 강원랜드 블랙잭
일반적인 경우
글로벌 룰의 블랙잭은
딜러 vs 겜블러의 개인전
뉴비들은 글로벌 버전
튜토리얼 룰만 숙지하면
피는 덜봄
개인전이기 때문에 옆에서 카드를 찢건(스플릿)
히트를 하건 다이를 하건 무관심
그러나 강원랜드는??
튜토리얼? 그런거 숙지했다간
뉴비가 아니라 어그로 취급을 받게 됨
강원랜드 겜블러들 : 블랙잭은 보스 레이드다
이 레이드의 지엄한 규칙은
7인팟으로 구성
1,2,3,4(4는 부정타는 수이니 랜드라고 부름)
5,6,7(6과 7은 각각 말말구, 말구)
7인팟 딜러 보스 레이드 전을 뛰는데
1 2 3 4석까지는 무조건 받고
5 6 7석은 스테이하며 패턴 넘기기에 주력함
만약 맘대로 플레이를 해버린다???
7번째가 자꾸 딜러에게 카드를 받아먹으면
아 딜러 패턴 꼬이잖아요!!!
딜러 카드 뽑게 하지 말라고!!!
다음 턴 패턴 꼬인다고!!!
결국 격분한 공대원들이 레이드 망친다고 현실 쌍욕 박음
여기서 더 험악해지면 주먹도 날아간다고
블랙잭이 카지노 중에선 제일 플레이어 친화적인 게임이라
그거 붙잡거 어떻게든 승률 올리려는 로컬룰 만든거라 보면 되는데
수학 석박사들이 수십번 검증 끝난 튜토리얼을 무시하는걸 보면 이미 승률 까고 시작하는거임
저런 게임 룰을 하나도 몰라서 뭔소린지 모르겠다..
블랙잭은 21이하의 숫자를 만들면 이기는 게임임
그래서 두장을 받든 세장을 받든 21까지만 맞추면 되는데
그걸 여럿이 덤벼서 카드 패턴을 만든다고 저지랄 하는 거임
블랙잭은 카드를 나눠 주는 딜러와 배팅하는 7명이 게임을하는데
딜러도 카드를 자기 앞에 놓으며 숫자 21에 맞게 하는 게임이야 21에 근접하면 이기고 21에 맞추면 두배 넘으면 잃는 게임
플레이어는 자기 턴에 딜러에게 카드를 받을 수도 있고 안받을 수도 있어
내가 첫턴에 10 받고 둘째 턴에 9 받으면 세번째 턴은 안받는게 유리한 (2보다 큰 카드가 들어오면 무조건 지거든) 그런 게임이거든
근데 이걸 혼자 하는게 아니라 옆사람들이 받지 말라고 난리치는거
딜러 카드 21 넘기게 하려고
딜러는 특정 숫자 이상 될 때 까지 카드 받고 하는 룰이 따로 있는걸로 아는데
카지노 게임중에선 손님 승률이 제일 높은 편이라고도 하고
카드카운팅도 되긴 하니까
그러면 똑똑한 딜러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음? 카드패의 순서를 딜러는 알고있을거 아닌가. 잘 몰라서 하는 소린가;;
저지랄해서 따는 인간이 몇 되려나
"아 시1발 빠른 전멸이요"
설령 저렇게 해서 딸 수 있다 해도 카지노측이 카드 준비하는 시스템을 바꾸면 그만 아닌가
블랙잭 재밌는데...
근데 차리리 히트쳐서 카드빼는게 더 이득 아닌가?
왜 랜드지? 착지점 같은 느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