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이름이 악마의 주방이면 들어갈 생각이 안들어야하는거 아니냐 ㅋㅋㅋ
인도의 젊은 20대 11명의 친구들이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떠남
동굴 입구에는 철창과 13명이 죽었다는 경고 표지판이 있었지만
다른 지방이라 말이 아예 달라서 표지판 내용을 모르고 그냥 들어가서
친구 한명이 24미터 아래로 추락.
혼비백산한 일행은 경찰과 구급대에게 친구를 구해달라 사정했지만
모두 위험한 죽음의 동굴에 왜 갔냐
거기 갔다가 우리도 죽는다 식으로 차갑게 대하며
심지어 곧 숫자 고쳐야겠네 하며 조롱까지 함
친구들도
추락한 친구 수바쉬를 포기하려던 그때
시주가 내가 나설테니 도와달라고 사정.
직접 밧줄을 사들고 수직동굴을 내려가
한팔로 밧줄을 잡고 남은 팔로 친구를 들처메고
위에서 끌어올려줄때까지
24미터를 버팀
이후 감동한 대통령이 용맹상도 직접 주고
소방청에서는 무료 강연기회와 고등교육 기회까지 주며
시주는 용기의 상징으로 칭송받고
수바쉬도 6개월의 재활을 마치고 완치
이후 18년이 지나
영화로도 만들어짐
애초에 다른 지역 말을 몰라 악마의 주방이라 불리는 동굴인지도 모른 듯
그래도 철창은 넘어가지 말아야지...
떨어진 친구 살아나서 다행이네 그래도
20미터가 넘는 곳을 추락했는데 안죽은게 용하더라
나도 이영상봤는데 진짜 무섭더라
저길 들어가는 인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