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발사와 그의 아내가 있었지

그녀는 몹시 아름다웠고 그녀는 정숙했어

어리석은 이발사에겐 그녀가 세상의 전부였어

 

 

19세기 런던 부유하진않지만 아름다운 아내 루시와 행복하게살던 한명의 이발사가 있었는대

 

 

악독한 터핀 판사가 바커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남

 

 

 

판사는 바커에게 누명을 씌워 저 멀리 감옥으로 추방해버렸고

 

홀로남은 바커의 아내를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 유혹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거부함

 

 

한 이발사가 있었지 그는 매력적인 남자였어

칼을 손에쥔 진짜 예술가 그는 정말이지 아름다웠어.

 

 

15년의 세월만에 탈옥하고 고향에 돌아온 바커는

 

수십년간 그를 짝사랑해온 이웃집 파이가게 과부 러빗부인을 만나는대

 

그녀는 결국 판사가 바커의 아내를 겁탈했고 이에 수치를 느까 바커의 아내가 극약을 먹고 자1살했다 알려줌

 

15년의 지옥을 가족과 재회할 희망으로 버텨온 바커는 복수심과 광기에 사로잡혀 미치기시작함

결국 스위니토드란 새로운 이름으로 이발소를 차리고

 

면도하러 찾아온 사람들의 목을 그어 죽여대는대

 

자기의 복수랑은 상관없는 애꿎은 사람들마저 무수히 살해하고

 

그 시체는 과부 러빗부인이 고기파이로 만들어 증거인멸을 도와주지

 

 

 

 

터핀판사가 이발소로 찾아오기로 한날 복수를 눈앞에두게된 바커에게

 

동네의 유명한 정신나간 거지여자가 찾아와 

바커의 얼굴을 유심히 보며 혹시 자신을 아느냐 물어보지만

 

급한마음의 바커는 귀찮다는듯 거지여인을 살해하고 그녀의 시체를 숨김

 

 

 

 

결국 터핀 판사마저 죽여 복수가 끝난후 시체를 처리하기위해

 

지하실로 내려온 바커는 방금 자신의 손으로 죽인 거지여인이 사랑하는 아내 루시라는걸 깨닫게됨

 

바커를 짝사랑해온 러빗부인이 바커를 손에넣기위해 아내가 죽었다 거짓말을 했던거야

 

독약을먹고 자1살시도가 실패한 루시는 미쳐서 동네를 방황하는 거지로 살던것이고

 

복수심에 미쳐버린 바커는 변해버린 아내를 못알아봤지만

 

미쳐버린 루시는 15년의 세월이 지나도 남편의 얼굴을 알아봤던거야

한 이발사와 그의 아내가 있었네

그녀는 몹시 아름다웠어 그녀는 정숙했지

어리석은 이발사에겐 그녀가 세상의 전부였어

 

싸늘한 아내의 시신을 껴안고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바커는 영화의 초반에 아내를 그리워하며 불렀던 노래를 슬프게 부르다

죽음을 맞으며 영화는 끝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