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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뿌리면 한류 수명 5년깎아 먹는다
크윽! 5년이 깎이다니
하..
이거 대형 자본 영화가 저지르는 실수 아니냐
타겟층 너무 의식해서 근본 설정 삭제하고 그 타겟층 공감요소랍시고 하는걸로 대체하는거
대형 자본 결정권자가 망할 까 두려워
자기가 이해하는 수준에 영화를 끼워맞추다가
오히려 그것 때문에 망하게 되는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 중
이건 성공해도 문제, 실패해도 문제다…
원작을 소재 획득용으로 생각하는게 없는건 아닌데...
어째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재탕이 될 듯한 느낌;;
꼭 이런 거에 "올드보이는?" "설국열차는?" ㅇㅈㄹ하는 놈들이 기어나오는데, 일단 그 두 작품은 >원작 마케팅< 을 안 했다. 그것처럼 저것도 아예 완전 각색을 하고 "예, 뭐, 원작 뭐 그런 것도 있기는 합니다."로 일관했으면 욕을 한 30%는 덜 먹었을 거다. 원작 팬한테 팔아서 최소한의 매출은 확보하고 싶으면서 원작 안 본 대중한테도 어필한다? 말은 쉽지.
원작 마케팅 빼도 심각함. 기껏 각색한답시고 바꾼 설정이 존나 장르적으로 흔해빠진 5,700자단 소설 빙의물이 됐거든. 웹소설 장르판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아서 자기 딴에는 참신한 각색이라고 여기는 게 장르적으로 진부한 경우가 흔한데 이걸 소위 "바퀴부터 만들려는 시도"라고 부름. 자동차 타이어는 에어리스도 괜찮지 않을까? 고민하는 시대에 "여기 봐! 내가 바퀴살이란 걸 만들었어! 개쩔지!" 하고 있는 꼴임.
전독시 자체도 당시에 뭐 획기적이라거나 참신한 건 아니었음. 책빙의물+성좌물이 유일무이했던 것도 아니고 그 장르의 시초격도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그런 전독시가 유사 장르의 다른 소설과 차별화되는 지점들을 싹 발라내버렸으니 "굳이 전독시여야할 이유"까지 발라내 버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