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 "아니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 나 맞다고!!"
(장화신은 고양이2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굵은 글씨는 원작대사. 얇은 글씨는 개드립)
2편 내내 고양이를 쫓아 괴롭히는 이 늑대양반.
고양이를 완전히 압도하는 전투력에, 등장 때마다 귀기어린 분위기를 조성하며
전체연령가를 공포영화로 만드는 수준으로 활약하는데...
"나는 죽음이다!"
그는 바로 의인화된 죽음이었다.
"그리고 이건 은유적인 표현도, 수사학적인 표현도...."
"시적인 표현도, 이론적인 표현도.. 그 어떤 미사여구도 아니지."
"요즘 내 이름 다들 가져다 은유법 비유법 과장법으로 써먹으면서 코스프레하는데
그런거 말고 그냥 죽음 본인이라고."
"말 그대로 죽음 그 자체다."
"자뻑이니 폼 잡는 허세니 어쩌고가 아니라 그냥 자기소개라고.
목숨 수거하러 갈 때마다 왜 다들 안 믿는지 참네..."
진짜 최고의 늑대 캐릭터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