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님...! 검기를 내뿜다니! 굉장해요!"
"흥. 별거 아니오."
"골렘을 검으로 베는 자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순수한 검기가 아니라 번개까지 튀는 검기라니! 과연 이계에서 온 용사님이군요!"
"마나...라는것 덕분에 수월하게 해낼수 있었던것일뿐."
"저...용사님...혹시.. 마을에 왔으니 저랑-"
"아..아니오 내 뒷골목에 일정이 있어서 이만."
"앗....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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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도적 길드의 정보상이라고 했나? 마왕의 그것은 무슨 향기를 내지?"
"용사님이라길래 마왕의 약점을 알아오라 시키는줄 알았다만. 이런 변태였을줄이야...!"
이세계에 온 남궁형에게는 마왕도 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상일뿐이었다.
남궁남궁형...
마왕의 정액에선 끈적한 늪 같은 비린 향이 난다오
마왕 수컷이었네
그걸 어떻게 아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