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2천명이 무시할 숫자는 아닌게
60만 회원수 대비로 생각하면 너무 적은 숫자로 보이긴 하는데
애초에 저 60만이라는 숫자가 10년 넘는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쌓여온 거라 액티브 유저로 치면 훨씬 떨어지는 숫자일 수밖에 없고
어느 집단이든 극단에 있는 사람의 수는 상대적으로 소수일 수밖에 없음
그런 거 감안하면 많아야 5천명이 한계였다 보는게 맞을거고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저 청원의 내용이 여태까지 흘러온 내용들이랑 청원 내용을 전체적으로 봤다면 갸웃할 수밖에 없는 내용인데 거기에 동의했다는 건 상당히 극단에 있는 사람이 2천명이라 봐야된다는 거임
실제로 극성들이 모인 수십명짜리 단톡방이 몇 개나 있는 것도 파악된 상태고, 작업자들 사이에서도 극성들이 집단을 이룬 디코방이 몇개 있는 거 감안하면 저 2천이라는 숫자가 꽤나 그럴싸함
저 숫자가 청원을 통과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숫자는 맞는데
지금처럼 이슈에 불타오르는 시기가 아니라 평소같은 시기에 저 2천이라는 숫자가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서 여론몰이 해왔다고 생각하면 꽤나 소름끼치는 숫자인 것도 맞음
여태 커뮤 여론 돌아갔던 것들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래왔던 정황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난 딴거보다 나중에 저 카페 팔려서 어디 자동차 동호회 되면 참 웃길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