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님 LUK만 그렇게 막 찍으시면 어떡해요!!!"
"그치만..."
"그치만 뭐요!"
"이렇게 럭만 찍은 덕분에 성녀님을 만난다는 제 인생 최대의 행운을 누릴 수 있었는걸요!!!"
"!!!!!! ???? 아잉, 몰라, 몰라, 몰라요...!"
'염병들한다...'
라고 생각한 바드였지만 차마 입밖에 내진 못하고 애꿎은 류트만 마구 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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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사
하지만 이 광경을 본 전사는 지랄한다면서 들고있던 방패로 용사 머리를 찍었다
모든 공격이 치명타 판정이고
모든 방어가 절대회피로 뜨나?
라그나로크냐고ㅋㅋㅋㅋ
용사와 성녀의 염장질에 ㅈ같아진 나머지 케이크(거짓말 아님)을 던진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