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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릴 때 이모가 사준 해리포터 레고 해그리드 집을 던져서 부셔버린 아버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음
그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지... 지금은 행복한 취미 생활하며 힐링하려고 노력중임
(토닥토닥...)
야, 자식 때리는건 잡혀갈까봐
못해서 자식의 소중한 걸 부순다고?
이건 진짜 너무 인간으로서
밑바닥 진창 그 자첸데...
저러면 진짜 늙어서 비실비실할때 엄청 후회할텐데..
나도 아직도 기억함 내 용돈모아서 산 장난감들을 일기에 긁시가 밉다고 개작살내던거
겨우 저 정도 가지고 최악이라니.
그냥 입문편 정도잖아.
학원쪽지시험 한번 못쳤다는 이유로 소중한물건으로 흠신 맞고 눈앞에서 불태워진 그때가 아직도 생생함
자식을 지 물건마냥 취급하는 부모실격들이 은근 많지
애기 달려내려가서 강아지 확인하는거봐...가슴 쓰리다 진짜
부모가 부모가 아니네
옛날처럼 그래도 부모인데 자식이 모셔야지... 지 부모를 이기고 싶냐... 같은 말해주는 사회가 아니라
얘 어릴때 그런 짓했으면 달개 받으시고 연 끊기는거 각오하거나 아님 싹싹비세요 라고 냉정하게 말해는 사회가 되고 있는데 저런 짓 하는거 보면 참....
타세요
짐승은 내다 버리는 거라고 배웠다면, 너도 짐승을 내다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