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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지극히 개인적인건데
난 엉덩이 대고 앉는게 싫어서 차라리 쭈그리고 앉는게 좋더라고
자세상 그게 더 편하단 사람이 있더라
여자들이 양변기위에 그렇게 올라가서 쪼그려앉는다던데
그게 해부학 적으로는 싸는데는 더 좋긴함
그렇게 하면 그 변기가 도자기로 만들어진거라서 깨먹을수있고 또 남들이 앉을수도 있어서
나는 밖에서 눌일있으면 그냥 엉덩이 들고 눔
그리고 애초에 큰일은 집변기에서 해결하고 외출을함
괜찮은거같은디... 아닌가
옆칸 사람이 싼 똥 흘러가는 거 봐야하는거야??
상류쪽에 먼저 앉으면 됨 ㅋㅋㅋ
1사로 경쟁 빡세겠네
한 여름에 쭈구리고 앉아싸다가 일어났는데 블랙아웃 와서 똥을 손바닥으로 쫙 누른 기억이 나네
손가락 사이로 똥이 싸악 감기는 느낌이 첫사랑 손깍지 잡을때 느낌이랑 유사하더라
그런 표현은 첫사랑한태 실례자나 첫사랑이 똥같은거냐고
선생님?
나 이거 일본 똥쟁이 만화에서 본 적 있어!
정지선이 자기 중국 유학시절 화장실 얘기할때 저거나왔는데 ㄷㄷ
고대 로마화장실도 저거랑 비슷했지.
차이점은 구멍에 맞춰서 양변기 비슷하게 앉아서 싸는 거였고, 뒷처리는 나무 막대기에 꽂은 노란 해면체(스펀지)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돌려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