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기 위해 살아있었다
장도미니크 보비는 43세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어 눈꺼풀 하나만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감금 증후군 판정을 받음
그는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자신의 육체를 무거운 '잠수종'에 비유했고
정신만큼은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아오른다는 의미를 담아
언어 치료사가 읽어주는 알파벳 중 원하는 글자에서 눈을 깜빡이는 방식으로 20만 번이 넘는 눈짓을 통해
완성한 책이
잠수종과 나비
1997년 3월에 출간되어 큰 화제가 되었으나 보비는 책이 세상에 나온 지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남
책을 완성하기 위해 세상에 남아있었던 것처럼 보이는 상황
하지만 그는 책을 완성하고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날아감




영혼이 깃든.. 책이네..
정말로 영혼으로 새긴 책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