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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짤
루리야! 나는 지쳤다는 선언을 한 10문장정도로 길게 말해줘봐
아 진짜, 그렇게까지 말하면 내가 어떻게 해줄 줄 알아? 하지만 네가 그렇게까지 부탁한다니까 특별히 해주는 거야. 이제 정말 한계에 다다랐어. 몸도 마음도 완전히 방전된 기분이야.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고 싶어. 머릿속은 이미 하얗게 비어버렸고 아무 생각도 안 나. 눈을 감아도 피곤함이 가시질 않아서 괴로워. 모든 게 짐처럼 느껴져서 무겁게만 느껴져. 이제는 정말 한 걸음도 더 내딛을 기운이 없어. 그냥 이대로 모든 걸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뿐이야. 정말이지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나 좀 내버려 둬.
루리야! 지칠 때는 땡벌이야!
안녕. 무슨 일이야?
듀붕아 이리 와서 앉아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