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기계교 때문임.

기계교가 네크론 연구한다고 들쑤시다가  왕조 하나씩 느리게 깨어나던 네크론들이 대각성을 일으켜 대부분이 깨어나버림

그래서 왕인 자렉도 네크론 반란군이랑 싸우다 휴전하곤 제국부터 치기로 함.

그리고 기계교는 그걸 은폐하다 제조장관이 실종되기전 길리먼에게 알리란 말을 남긴채 사라지자

후임 제조장관은 몇년동안 그걸 은폐하고 자기들끼리 해결하려고 버팀.

그래서 이전 캠페인에서 기계교가 암흑기 유물까지 써대며 네크론이랑 맞붙은건데 결국 패배하자 그제야 길리먼에게 알림.

제국이 니드들에게 쌈싸먹히는 중에 네크론까지 쳐들어오자 개빡친 길리먼은 사절에게 난 니들 믿은적 없다고 내가 화났다고 전하라고 하곤 함대를 이끌고 출진.

(참고로 동맹 사절로 와있는 파시어가 제국의 멸망을 예지해보기로 하자, 기존엔 카오스로 인한 멸망만 보였는데 이것으로 인해 네크론으로 인한 멸망도 보이게 됨)

길리먼이 직접 이끄는 함대라 제국 최대규모의 함대였는데 네크론의 항복권유를 무시하자 그럼 너희들중 소수만 남아 동물원에 보존될거란 말을 듣고 전투시작.

그러나 네크론의 세력은 너무 거대하고 강해서 자렉과 길리먼이 서로 총사령관으로 맞붙은 결과, 자렉의 압승.

대함대는 전멸하고 길리먼도 목숨만 건져 탈출함.

하지만 사실 이건 자렉을 낚기 위한 미끼였고 카울이 그 틈을 타서 퍼라이어 넥서스를 장악하곤 전원을 내리고 고장내버림.

※ 퍼라이어 넥서스란?

워프를 안정화 시키는, 즉 지성체의 정신을 싸그리 밀어버리는 파장을 내뿜어 악마를 내쫒고 균열을 닫아주는 장치. 따라서 부가적으로 인간의 정신을 밀어버리고 텅빈 영혼과 육체만 남겨주는데, 이걸로 인간의 육신과 영혼을 차지하는게 자렉의 계획. 

반란은 인간 육체 이식계획을 거부해서 일어난 것.

근데 그걸 고장내곤 이 데이터로 몇년안에 우리만의 퍼라이어 넥서스를 만들수있다고 선포하고 엔딩.

한줄 요약

기계교는 병.신이고 카울은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