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 위선에 분노하는 영화 각본가
실제로 한 말:
최근 우리의 영화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상영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평소라면 이런 뉴스에 무척 기뻤겠으나, 오늘은 위선이 저를 분노케 한다. 이런 결정은 당연하게도 많은 면에서 터무니없다.
상황 설명:
올해 4월, 이대 안에 있는 독립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한국퀴어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대의 기독교 창립 이념에 반대된다'는 민원이 쏟아져서 대관 사인 직전에 취소됨.
그래놓고 저번 주에 개봉한 영화 '퀴어'는 버젓이 상영관에 걸어놓음.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콜미바이유어네임', '서스페리아', '본즈앤올', '챌린저스' 등)
퀴어영화제는 취소시켜놓고 영화 '퀴어'는 걸어놓는 것에 황당한 각본가가가 입장문을 보냄.
망신 또 망신 ㄷㄷ 일관성이라도 있던가...
이대나 숙대 같은쪽 '주류'를 점유하고 있는 페미니스트들이
극단주의, 원리주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 이라 '퀴어'를 싫어함.
그 모순을 이겨내며 하는 것이 바로
단물만 쏙 빼먹겠다 이거군ㅋㅋ
옆에 연세대는 90년대에 최초의 성소수자 동아리도 만들었고 퀴어 영화도 아예 만드는 동아리도 있는데 이거 만들때 엄청난 저항이 있었는데 다 이겨냈다고 하더라고
아예 동성애 아웃!이면 모를까 넌 되고 넌 안돼 이지랄 한건가
해리포터 작가도 저런 페미 였던거 같던데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나라 페미ㅔ서 마이크가 제일 큰 '레디컬' 부류는
딱히 pc를 옹호하지 않음 ㅋㅋㅋㅋ 진짜 여성 말곤 다른 성별, 열등한 종족인 거라서...
까놓고 김활란네 학교가
뭔 이념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