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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엇??? 45분수업 15분 휴식이라니 개꿀학교였네요~ 50분수업 10분휴식이 국룰이죠 ㅋㅋ 야자는 그냥 도시락 3개 싸들고 23시 까지 주욱~~집에갈땐 봉고차 크...
요즘은 저것들을 전부 사교육으로 돌렷죠 부유한 집안 아씨마님, 도련님 자제분 나으리 분들 은 저것보다 더오래 뻉뻉이 돕니다 가난한 집안이면 기본적인 교육받을 환경조차 없습니다. 그럼에도 공부는 공평하답니다, 이게 민주주의랍니다. 잘못된것으로 민주주의를 참칭한다면 나는 민주주의자 안할랍니다
야자 끝나면 학교 앞에 독서실 차가 줄지어 있었지요. 독서실 가면 여학우들이 있어서 유일한 삶의 낙이었습니다. (남중, 남고) 그렇게 대학교를 갔는데 고추들이 엄청 많습니다. (공대) 그리고 군대를 가지요. 잠깐 딴짓을 했는데 대학원을 갔어요. (공대 대학원) 취업 했는데 역시 고추의 향연 입니다. (제조업 개발직) 이런 제가 결혼을 해서 애아빠가 되었음을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야자 7시부터 9시까지 심야 야자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건 진짜 자율임)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건데, 그때 의자는 엄청 불편했음. 대부분 학생들이 허리 관절에 문제가 있거나 하다못해 엉덩이 종기 정도는 달고 살았던 시절.
우우우우우 악몽이 생각납니다;;;;; 0교시가 7시20분이었......ㅠㅠ
학생때는 이런 시간표도 재미있고 재미났지만 선생님들은 어떻게 버텼을까?? 8시에 출근해서 10시 11시까지 일하는 것이...
중학교 고등학교 6년을 저런식으로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인생에 엄청난 낭비죠. 요즘은 요즘대로 사교육이 너무 극성이라... 아무 쓸데가 없어요 제 생각에는. 사교육도 그렇고 그때의 학교에 붙들어 놓는것도 그렇고...차라리 학생들 맞춤으로 적성을 살리는게 낫지...진짜 천재를 죽이는 교육입니다.
게임으로 비교하면 공교육은 SCV, 마린, 파뱃 등을 양산하는 교육이라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없죠. 사회가 고도화 되면서 개인의 특성이 중요해지고 레이스, 발키리, 배슬 같은 특성을 지닌 유닛이 필요해지게 되는거에요. 라고 지나가는 SCV가 말합니다.
MOVE_HUMORBEST/178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