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아팠던 일 때문에 남편은 둘째를 갖는 걸 많이 반대했지만 사연자는 첫째한테 평생 의지할 수 있는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둘째를 낳음
근데 둘째까지 난치병 진단을 받게 됐고 남편은 “그냥 첫째만 낳아서 잘 키울 걸 그랬다”는 말을 함
그 말을 들은 사연자는 자신이 둘째를 고집한 탓에 두 아이가 모두 아픈 것 같다는 생각에 심한 죄책감이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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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ㅜㅜ
저도 아이들끼리 의지하면서 살길바라는 마음으로 3명 낳았는데 큰애는 태어나면서 부터 심장질환..지금은 나았지만 지적장애.막내는 초등인데 암.진짜살기 싫어지더군요.7년동안 우울증치료 했는데 .이제는 숨쉬는것도 귀찮을때가있네요.아침에 아이들에게 처참한꼴 보이기싫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자책감.우울증.불면증,.암 커뮤에서 이렇게 위로를 해주더군요.애들 아픈것은 본인탓이 아니예요.그냥 교통사고 같은거라고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그저운이 다른사람들보다 나빴다고...이말이 위로가 많이돼더군요.근심걱정만 한다고 낫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억지로 웃는척 이라도 하고 다니다도 눈물이왈칵 쏟아지기도하고..그냥 힘들면 힘든척 아프면 아픈척 해야겟더라고요.항암3개월 차인데 지금도 혼자 답답한가슴을 두드리다보니 멍이가시질 않네요.모든 난치병,암치료 환우분들 보호자분들...오늘 하루도 잘견뎌 내시느라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아이들이 얼른 건강해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