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작중 최고의 천생연분.
식객 <김>편
대충 내용 요약하면, 요리에 까칠한 부부가 차장사 하는 성찬하고, 운암정 요리하는 봉주 한테,
지금 김이 제철인데 이 집 김은 제철이 아니네 하는 느낌으로 긁음.
도발 실력이 어찌나 출중 한지, 말 몇 마디에 제대로 긁힌 봉주와 성찬이가
개 쩌는 김을 보여준다고 찾으러 다님.
참고로 성찬은 아내분이, 봉주는 남편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긁은 거라.
둘은 서로의 상황을 전혀 인지 하고 있지 않음.
당연히 승부 하고 있는 것도 아님.
근데 부부는 닮는 건지.
서로 사고 방식이 어찌나 똑같은지.
같은 날, 같은 가게에서 답사 중 마주침.
이쯤 되면 무슨 운명의 끈 같은 걸로 엮여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보는 눈도 어찌나 똑같은지,
같은 가게, 같은 상품으로 계약 하려고 함.
그리고 그 사실을 봉주도 당연하게 눈치 챔.
이게 진짜 부부 아닐까?
다시 말하지만 김 가지고 서로 승부 하는 거 아님.
둘 다 서로가 여기 왜 와 있는 건지도 모름.
아무튼 가오는 잡고 있는데 서로 한마디도 대화는 안 나눠서
진짜 서로 뭐 때문에 김 구하는지 모름.
근데 아무튼 성찬이 나보다 좋은 김 쓰는 건 마음에 안들었음.
그래서 절반만 사면 되는데, 그냥 전부 다 사버림.
뭔 좋아하는 여자애 한태 장난치는 초딩 마냥.
순수한 분탕임.
근데 그 와중 성찬이도 봉주 보다 안 좋은 김은 쓸 수 없다 시전함.
다시 말하지만 요리 시합 아님.
이 둘은 서로 김을 왜 구하는 지 전혀 모르고 있음.
차 장사 하는 성찬이, 전통 한식당 운영하는 봉주 보다 좋은 재료를 써야 할 이유도 없음.
진짜 둘이 생각하는 게 다를 게 없음.
ㄹㅇ 천생 연분임.
진짜 어느 하나 성별이 달랐으면
진즉 결혼 해서 애 둘 정도 낳았을 듯.
진수?
TS 츤데래 봉주를 어캐이김?








천생연분급인 김 부부가 하필 또 저 둘에게 붙음
봉주 TS는 존나 치트캐릭터라 식객의 어떤 캐릭터도 이길수가 없어...
오봉주 아님? 왜 한봉주라고하지
그리고 저 둘을 꼬득여서 최고의 김을 얻어낸 부부가 진짜
...응?